나는 자연인이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18-07-26 06:17

본문

나는 자연인이다

                        이 명 주

 

 

인간사에 순리(順理)가 무너지자

그들은 자연에게 눈을 돌렸다

 

해괴망측한 눈(),

 

스스로 뭉쳐 만든 공동의 묘역에서

남 탓을 실컷 하며 하나둘씩 빠져나와

산과 들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는 뒤틀린 사상과 그릇된 섭리(攝理)

치유라는 그럴싸한 명목하에

자연에게 접목시키기 시작했다

 

깨끗해야 할 상수원에 폐수가

여기저기서 흘러드는 격이었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자랑스럽게 외치며

최악의 오염원들이 그렇게 산천을

야금야금 점령해 들어가고 있다

 

그들이 등졌던 무덤에서

오래전 일어났던 일이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34건 38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754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8-02
775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8-02
775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8-02
7751
할 일 댓글+ 2
07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02
775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8-02
7749 재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2
7748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2
774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8-02
77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8-02
774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8-02
7744
뽈뽈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8-02
774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8-02
7742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2
7741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01
77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8-01
7739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8-01
773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01
773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8-01
773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8-01
7735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8-01
7734
난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8-01
7733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8-01
773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1
773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8-01
773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8-01
772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8-01
772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01
772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01
772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01
7725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8-01
77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7-31
77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7-31
7722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7-31
772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7-31
7720
진행형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7-31
7719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31
771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7-31
771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7-31
7716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31
7715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7-31
7714
합죽선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7-31
771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7-31
771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7-31
771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7-31
771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7-31
7709
객잔의 저녁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31
7708
돈내코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7-31
770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7-31
7706
폭염 3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31
770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31
7704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31
770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7-31
77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7-30
770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7-30
770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7-30
769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7-30
769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7-30
769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7-30
769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7-30
769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7-30
769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7-30
7693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30
7692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7-30
7691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7-30
769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7-30
7689
폭염 2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7-30
768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30
768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7-30
7686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7-30
7685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