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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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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0회 작성일 18-07-27 19:15

본문

반짝이는 청춘

 

사막에 짙은 밤이 찾아오면

그 깜깜한 밤에는 별들이 수북하게 차오른다

우주 너머에 빛을 내는 별들이

나의 눈에 내려앉는다

반짝반짝한 빛에 눈이 멀고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찬란한지

어두운 나의 시야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언젠가는 다시 눈을 뜨고

뜨거운 공기를 느끼며

모랫바닥에 몸을 뉘고

깜깜한 밤의 별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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