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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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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03회 작성일 17-09-30 20:12

본문


  한가위 보름달


  정민기



  한가위 보름달 올려다본다
  강강술래 하는 것 같다
  가운데가 따뜻한 빛으로
  물들어 올랐다 물 위에
  달빛 카펫 깔아놓았다
  어머니의 가마솥같이 넉넉하다
  둥근 마음으로 소원 한 가지씩 바란다
  두레 밥상 한가득 푸짐하게 차려졌다
  삼삼오오 별들 둘러앉았다

댓글목록

도희a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민기 시인님!

 결실의 계절,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

한가위 보름달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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