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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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9회 작성일 18-07-31 19:10본문
진행형
불볕에 모기도 죽었다는 뉴스
땀과 씨름하다 목숨을 잃었다는 건설현장의,
뭔가에 빌붙어 열정적으로
이 불볕을 이겨야겠다 싶어
생각을 꿈틀거리다
여유에 내 정열을 불태우기로 결심, 하다
무심결에 본 발 등
코끼리다
꾹꾹 눌러보았다
이런 발목과 발등은 처음 본다
벌떡 체중계로 달려간다
바늘이 솟구친다
오 마이 갓!
정열은 진즉부터 진행형이었다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시는 항상 가까운데서 나오는 군요.
시인님 시를 감상하다 보면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오늘처럼... ^^*
이런 좋은 시를 매일 감상 할 순 없겠죠!! ㅎㅎ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sunny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