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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40회 작성일 18-08-05 07:47

본문

/ 테울




하늘과 땅 사이에서 물불을 못 가리는

생의 혼돈混沌이다

마치, 염천의 뻘 같은


물의 불이거나

불의 물이거나


헷갈린 사람들 그걸

뜨겁다 했다

식었다 했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과 불이 섞여서 춤추는 세상!
제주라고 예외는 없을듯 싶습니다
아침에 파리 오줌 깔리듯 비가 내렸습니다

몇가지 빨래를 걷지 않는다고 마누라에게 잔소리를 듣던 터였습니다
시인님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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