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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꽃의 유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78회 작성일 18-08-06 12:20

본문

 

 지는 꽃의 유언 / 정연복

 

비록 짧은 한철

살다가 가지만

 

지상에 머문 시간

참 아름답고 행복했다.

 

목숨 꽃 하나

활짝 피웠다 가느니

 

후회도

아쉬움도 없다.

 

이제 몸은

썩어 없어지더라도

 

순수했던 내 영혼은

네 기억 속에 남으리니.

 

너도 한 생

꽃 몸으로 살다가

 

그 몸 스러지는 날

꽃 영혼 되어 우리 만나자.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의 한 철처럼 우리네 생도 ...

잎은 시들어가나 주의 말씀은
영원 무궁하기에 늘 삶 속에서
그 분의 뜻을 따른다는 것은
그를 기쁘게 하는 것이기에

꽃의 한 철처럼 짧은 생애속
시인님처럼 한결 같은 맘 갖고
이생 산다면 얼마나 멋진지!!
가끔 생각해 보며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늘 기원합니다.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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