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9>벌써 가을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5회 작성일 18-08-06 23:40본문
벌써 가을인가 -박영란
아름다운 이파리 흔들림
기다리던 날을 넘나들어도
낯선 곳에서 일찌감치 지친
신나지 않아도 새로운 손길
신비한 눈빛으로 키우던
싹이 나올 때는 스스로 감동
연초록 잎사귀 경이로운 기쁨
이 순간 어떻게 버티며 살았는지
지금은 물불을 안 가리고
구석구석 검푸르고 무성하게
휩쓸고 너무 정이 들어 부드러운
오늘은 눈부시던 시간 너덜너덜한
팽팽한 때깔이 없는 벌써 가을인가.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벌써/은파
아 아니 벌써 가을 소리를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들어 오늘이 며칠인가
마음을 가다듬고서 새학기 준비해요
아 아직 들판에는 연초록 싱그럼
나래 펴 희망 속에 푸른꿈 키우는데
가을을 벌써 노래해 맘 한가위 같구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님께~~
시인님! 더운날씨에~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이 더운 여름 무사히 보내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 하시길 기원 해 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