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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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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04회 작성일 18-08-10 18:05

본문

 말없이 / 정연복

 

파란 하늘에 흐르는

흰 구름 하나

 

삶의 여유와 평화

말없이 가르쳐 준다.

 

뉘엿뉘엿 서산마루

넘어가는 연분홍 석양

 

목숨의 아름다운 끝

말없이 보여준다.

말없이

한마디 말도 없이

 

자연의 변화 하나하나는

삶의 더없이 좋은 선생이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말씀대로
신은 우리 인간에게
자연계시를 통하여
세상 이치 알게 해요

에머란드빛 하늘속에
뭉개구름 피어오르는
평화가 말없이 펼쳐져
마음의 여유롬 주지요

행복이 다른게 있는지
가끔 생각해 본답니다
마음이 평화로운것이
기쁨의 날개가 싶지요

늘 주님의 평강 속에
아름다움 선사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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