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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3) 소주에 취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3회 작성일 18-08-11 08:01

본문

소주에 취한다 - 예향 박소정


빈잔에 부어라.
처음처럼! 알콜도수 19.5°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소주.
처음엔 사람이 술을 마시다가
점점 술이 사람을 마시게 되는
청춘을 유혹하는 마법의 술.


그냥 마시자.
청춘의 감성온도 36.5°C
아름다운 열정을 지닌 청춘
무엇이 취하도록 현혹할까?
희망 찬란한 지성의 눈동자.
그대, 청춘의 입술로 취하지 말라.


자제력이 무너지는 술.
절제력을 잃고 비틀대는 술
상실감에 후회하는 아침!
취하도록 몇번 마셨거든
그대, 지혜로운 눈을 뜨야한다.
마법의 서클에서 벗어나라!
2018 08 08


★예전의 소주는 너무 독했는데

요즘 소주는 왜 그리 부드럽게 잘 넘어 가는지.

그래서 요즘 대학생들이 소주를 즐기는 문화인듯합니다.

제 청춘 시절에 소주를 마셔본 경험으로 적은 글입니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저도 8월 5일에 쓴 시 였는데
술 한잔 걸친 모양새로 썼던 기억인데
올려 놓은 시가 사라져 다시 써서 다른
곳에 올려 놨는데 처음 그 느낌 사라져
아쉬웠던 시라 싶었던 기억이랍니다.

지금 아이들을 기다리며 급히 댓글을
치느라고 있는데 연락이 안 옵니다.
제가 몇 분 전에 다른 시로 감상해 보고
댓글을 급히 올리고 외출하다가 연결이
안되어 덕분에 다른 분 시 몇 편도 보고
이제 자판을 마지막으로 두드리고 있네요

[꿈길따라] 은파 올림```~~*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님, 늘 바쁘시군요
바닷가로 산책가면
돗자리 깔아 놓고
부어라!
마시자!!
젊으나, 늙으나 소주를 즐기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그 중에 취하도록 마신 연인들.
남자는 여자를 쳐다보고 있고
여자는 너무 취해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
새벽 바다 보러가면, 술취한 광경을 많이 봅니다.
남의 자식이지만, 걱정스런 풍경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남편이 술을 안 마시는 타입이라서
저는 소주도 맥주도 싫고
집에서 와인 한잔씩 마시네요.
감사합니다
늘 멋지게 사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3시 조금 못 되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예전에 갔던 곳이었네요
밤 낚시 혹시 구경 할 수 있나 싶어서였죠

이곳에서는 바닷의 특유한 비릿내가 없는데
밤 낚시꾼들이 미끼를 위해 작은 고기를
회 떠 놔서 그런지 냄새가 영 안 좋았습니다.

큰 아들이 함께 가지 않아서 그런지 마음이
많이 불편한 오후 였고 날씨가 더워서인지
바닷바람도 훈풍 속 비릿한 냄새 맡고 왔네요

감사한 것은 게임 하는 곳에서 티켓 500장
받기 일보 직전 멈추어 저는 감사 했답니다
모두 아쉬워 눈금 일 미리 모자르다면서요

막내에게 제가 다행으로 알아라 네가 만약
500장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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