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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0) 바람, 바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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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단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18-08-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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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서 벗어나 쉬엄쉬엄

들길 걷다보면 어느새 닿을 거리

거기엔 작고 아담한 분교 하나 있다


몇 명이 있었을까

지금은 덩그마니 비어

한여름 가족들 놀이터 되어있다지


딸 둘 아들 하나 셋이 자라

여섯이 되었건만

여섯은 열둘이 되지 않고 열이네

그 열이 스물 된다면 수식은 맞다.

 

늘이려 해도 줄어가는 숫자들

뜻대로 안 돼 깨지는 틀

부모는 늙어가고

새끼들은 결혼도 마다하고

새끼에 새끼들은 언제나 볼까

생글방글 어여쁜 아가들 소리 들었으면

 

옛 어른들 말씀 이 풍진 세상은

여전히 같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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