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여름의 전설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여름의 전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18-08-19 11:01

본문

여름의 전설

은치

오래 전엔 더운 여름이

무지 좋았다

물가에서 수영도 하고

개구리도 잡고

메뚜기도 잡고

하지만 폭염속 여름은

방앗간 떡시루 같다

살이 탈까봐 밖에 나가지 못하고

에어컨만 켜놓고 얼음만 먹는다

예전엔 극장에도 가고

커피숍에도 가고

옷가게에도 가곤 했는데

요즘은 냉면 가게만 간다

몇해전만 해도 목간 한번 하면

모기향 피고

아침까지 끄덕 없었다

말복 지나

더위가 꺽이고

선선한 바람이 분다

무더운 여름도 지옥불이었는데

가을은 행복해지길

바람 부는 가을날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며 살고 싶다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5	한여름밤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04
64	진달래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3-17
63	해바라기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1-14
62	그대 곁에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1-11
61	겨울나무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1-09
60	겨울사랑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1-04
59	초겨울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1-01
58	귤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10-31
57	이 가을 떠나지 않으리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23
56	족발 댓글+ 2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18
55	<이미지 9> 바람에 흔들리는 마음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10-14
54	<이미지 14> 모정의 세월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0-13
53	<이미지 12> 알을 낳다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09
52	<이미지 1> 솜사탕 하늘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0-08
51	<이미지 6> 다이어트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0-07
50	<이미지16> 깨닫는 마음 댓글+ 2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0-06
49	<이미지 8> 미인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05
48	단풍나무의 사랑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0-04
47	바닷가 노을 댓글+ 2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03
46	단풍의 운치 댓글+ 2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0-02
45	새소리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0-01
44	인력시장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9-30
43	곰인형 세마리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9-28
42	나팔꽃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9-27
41	가을 거리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9-25
40	첫차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9-24
39	은행나무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9-22
38	어두운 밤거리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9-21
37	사랑의 그네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9-20
36	무궁화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9-19
35	범생이의 꿈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9-16
34	깊은 가을밤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15
33	신호등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9-14
32	조기 세마리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9-13
31	버스 정류소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2
30	외박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11
29	시골 좌석버스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9-10
28	청춘의 꽃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9-09
27	짜장밥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08
26	보름달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07
25	날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9-05
24	꽃부리 언덕 넘어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9-04
23	가을 어느날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9-02
22	가을잎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9-01
21	안개 낀 밤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8-31
20	운치 있는 밤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8-30
19	소나기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8-29
18	먼둥산에 오르면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28
17	여름을 잊은 그대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8-27
16	가을꿈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8-25
15	길가에 비둘기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8-20
열람중	여름의 전설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8-19
13	숲속의 집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8-18
12	파도가 태양을 삼킬 때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8-17
11	[이미지 15] 툭툭, 오라이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8-16
10	[이미지 17] 북극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8-15
9	[이미지 10] 열대야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8-14
8	[이미지 16] 아오리 사과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8-13
7	[이미지 13] 갯벌 조개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8-12
6	[이미지 14] 배추 김치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8-11
5	[이미지 12] 팬지꽃의 하루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8-09
4	벼락비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8-08
3	수박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7-28
2	(이미지 11) 꽃무늬 양산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6-11
1	(이미지 1) 고장난 우주선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6-09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