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죄인을 생매장할 줄 아는 각자(覺者)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언제든지 죄인을 생매장할 줄 아는 각자(覺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49회 작성일 18-08-22 00:52

본문

 

언제든지 죄인을 생매장할 줄 아는 각자覺者

사문沙門/ 탄무誕无 


꼬나 든 화두 하나가
죄인 목에 칼을 씌웠다
다른 각자(覺者)들도
천(千)이면 천, 만(萬)이면 만,
나처럼 화두를 꼬나들다
공에 떨어져 죄인을 산 채로 매장했다
그 후 죄인을 언제든지 산 채로 매장할 줄 알아
붓다

 

어떠한 몸부림(동력動力)도 없이
몸과 몸짓이 관계를 맺은 뒤

어디서든 한꺼번에 죄인 여섯을

생매장할 줄 아는 각자(覺者),
땡 했을 때부터 땡 칠 때까지
인간의 본래 성품 언어로만 사용되었으므로
뜻을 바르게 다 알면 모든 행위는 보리(菩提),
모르면 문경(刎頸)에 부는 죽이는 칼바람 

 

 

*

*

인간의 본래 성품 언어로만 사용되었으므로/

인간의 본래 성품을 비유한

 조사선(祖師禪), 조사관(祖師關)으로만 사용되었으므로

 

*

붓다/

인간의 본래 성품,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으로서

다른 이름이 붓다(부처)입니다.

또한, 수많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이 더해지고 또 더해져서 별의별 이름이 다 생겨났습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3-07
7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02
6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3-01
6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2-29
6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2-19
6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18
6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2-15
6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2-12
6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10
6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2-09
6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2-01
6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1-21
5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20
5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1-13
5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1-12
5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2-19
5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2-16
5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11-25
5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1-23
5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08
5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11-07
5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1-06
4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0-26
4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10-21
4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0-18
4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0-17
4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16
4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12
4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7-11
4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7-01
4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6-29
4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6-28
3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6-19
3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6-15
3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6-14
3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6-13
3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6-11
3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6-07
3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6-05
3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5-31
3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5-29
3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5-28
2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5-27
2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5-21
2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5-18
2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5-17
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5-16
2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5-15
2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5-05
2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5-03
2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5-01
2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4-29
1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4-15
1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4-10
1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3-09
1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3-07
1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03
1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9-12
1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8-23
열람중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8-22
1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8-21
1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7-25
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7-14
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7-13
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7-11
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7-09
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7-07
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7-02
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6-29
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6-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