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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소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3회 작성일 18-08-25 09:55

본문

`

 

                          짧은글 소설


 



1  

가을이 갈라놓은 공항

보안 검색대 저 편

유리 칸막이가 막아선

손맞춤 이별


마스크 팩을 하고

깜박이 워드 커서처럼

검게 서서 회상한다


눈물 속에 밤이

헤엄치고


남은 건

노처녀 뿐인가 하며

싱글침대 만큼 큰

전신 거울 속으로

한 여자가 걸어간다


2

움직임을 상실한 깊은 생각 곁에

호기심으로 폴짝폴짝 다가선 참새들이

더 가까이 다가간다

먹다 남은 빵조각을 체념한듯

쑥스러움을 이긴 초라한 손을 내민다

비바람에 씻긴 빛바랜 인형처럼

버려진 저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며

나는 다음 페이지를 얇게 쪼갠다



`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에서는 거지를 홈리스라고 합니다.
특히 엘에이는 겨울이 봄 날씨나 가을 날씨라
집이 없는 노숙자가 살기 편한 곳이지요.


한국 목사님들이 홈리스 사역을 많이 합니다
음식을 나눠주고 예배들 함께 드리는 사역 많이 합니다
푸드 뱅크에서 음식을 가지고 와서 나눠주는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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