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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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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18-08-26 11:50

본문

내가 뭐랬어

 

최마하연

 

가는 길 가로막고 떼쓰는 그 여자

그 얼마나 괴로웠을까

바보같이 매달리며 우는 그 여자

그 얼마나 아파했을까

참 많이 눈물을 흘리는구나

참 모질게도 사랑했었구나

내가 뭐랬어 내가 뭐랬어 사랑은 그런 거야

내가 뭐랬어 내가 뭐랬어 눈물만 남는 게 사랑이야

오늘 같은 날 또 눈물 흘리네

바보같은 여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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