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포인트 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볼 포인트 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2회 작성일 18-08-28 05:44

본문

볼 포인트 펜


이목구비가 또렷한 멋진 놈을 오랜만에 만났다

나와의 첫 대면의 대화는 이목구비의  "이" 

매끄럽게 잘 정돈 된 샤프펜슬의 심 같이

내 마음을 첫 만남 속에 빼앗아 갔다

춤추는 백조 같이

하얀 1 subject notebook 위에서 미끄러져 나간다

그의 외양에 매료되었지만

세상엔

시꺼먼 속도 내가 사랑할수 있음을 배웠지!

수많은 멀쩡한 애들이

단 한 번 계약서 밑 싸인 칸을 채우고

굴러다니다 유기견같이 버려지고 있지!

요즘 많은 곳에서 볼 포인트 펜은 공짜지

선전 도구로 태어나 효과도 거의 없이

손익계산서 광고비로 칸을 메꾸고 있지

내 손에 들린 너는 CPA사무실에서 태어났구먼,

난 직작에 그의 고객이니

선전물보단 사은품이네

내 너를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너의 검은 속 하얗게 빈 통이 될 때까지

널 아끼고 사랑할 것 같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588건 37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688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9-14
868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9-14
86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9-14
868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9-14
868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9-14
868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9-14
868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14
8681
노을과 시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9-14
868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9-14
867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14
867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9-14
8677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9-14
867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13
86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9-13
8674
여름 댓글+ 1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9-13
867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9-13
8672
코스모스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9-13
867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9-13
867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9-13
8669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9-13
866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9-13
866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9-13
866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9-13
8665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13
86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9-13
866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13
86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9-13
866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9-13
8660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9-13
865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9-13
86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9-13
865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9-13
8656
추우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9-13
8655
모유(母乳) 댓글+ 2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13
865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9-13
8653
조기 세마리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9-13
86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13
865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13
8650 하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9-13
8649 풍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13
86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9-12
86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9-12
8646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12
864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9-12
864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9-12
864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9-12
8642 풍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9-12
8641
옥수수깡 댓글+ 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9-12
8640
간다 댓글+ 2
玄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9-12
863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9-12
863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9-12
8637
트레일러 댓글+ 1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12
863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2
863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9-12
8634
사랑 때문에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9-12
8633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9-12
863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9-12
863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9-12
8630
leave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9-12
862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9-12
8628
꿈을 그리다 댓글+ 2
ahspoe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12
86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9-12
8626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9-12
862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9-12
862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2
8623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11
86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9-11
862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9-11
862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9-11
8619
詩作 댓글+ 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9-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