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붙여 2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비에 붙여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18-08-28 20:38

본문

비에 붙여 2

 

 

 


비 소식이 들려온다고

비참하게만 받아 들이지 말자

비록 비통하거나, 혹은

비애감에 힘들긴 하겠지만

비단 그런 감정이 전부는 아니 잖는가

비워내자 순간은 힘들어도

비우고 나면 끝은 개운할 것이다

비는 더 이상 눈물이 아니다

비의 의미를 아픔의 아이콘이라 말하지 말자

비는 재생이자 회생이다

비에게서 방전된 마음에 충전을 시키자

비라면 이제는 희망을 갖자

비가 오면 슬프다는 선입감보다

비가 와서 신명난다는 노래를 부르자

비의 소리가 리듬이 되어 흐르고

비의 굵기는 장단이 되어

비가 부르는 노래를 들어 보자

비가 라 불러도 좋고

비의 랩소디라 들어도 좋다

 

비는 신명나게 종일을 흥얼거리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9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2-31
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2-03
3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29
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0-11
3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7-29
3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18
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05
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1
31
들꽃의 눈물 댓글+ 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6-12
30
밤꽃 댓글+ 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6-09
29
빈섬 댓글+ 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6-03
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8
2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5-01
2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4-18
2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3-14
2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07
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1-25
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2-31
2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2-28
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7
19
겨울 댓글+ 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2-09
1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23
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26
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12
1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2
열람중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28
1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22
1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05
1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7-01
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6-22
9
유월 댓글+ 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6-07
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5-31
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5-02
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4-23
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4-22
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4-09
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3-31
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3-04
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2-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