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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둠과 풂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85회 작성일 17-10-03 07:33

본문

가둠과 풂에 대하여 /손계 차영섭

     닭장 안에 닭과 마당에 풀어놓은 닭의 차이다
     실타래와 풀어가며 수를 놓는 실의 차이다
     가두면 풀어야 하고 헝클어지면 감아야 한다
     구속과 자유에 해당한다

     가두어 찌는 구름은 빗줄기를 내리며 푼다
     겨울 가지에 꽃망울은 봄에 꽃잎으로 푼다
     사랑은 묶음이요 이별은 푸는 것이다
     열매는 씨앗을 가둠이고 씨는 열매를 푸는 것이다

     슬픔은 가둠이고 기쁨은 풂이다
     자기를 스스로 자기 안에 가두지 말고
     마음에 문을 열어 풀어야 한다
     저축은 가둠이고 소비는 풂이다.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글, 늘 행복하게 즐감합니다.
추석 명절에 다복하시고
가내가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늘, 좋은 글 올려주셔서 즐감합니다.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립니다.
모아 쥔 두 손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 만큼 만 풍등풍등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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