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 있는 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운치 있는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18-08-30 15:17

본문

운치 있는 밤

 

                                       은치 


별빛이 거리를 포근히 내려다 보는 밤

강물이 은빛 거품을 풀고

잔잔히 쑤레질 하는 밤

도로에 차들이 불을 번뜩이며

차도를 휑휑 달리고

사람들은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거나 꽃마차를 타거나

밤거리를 늦은 줄도 모르고

어둠을 껴안고 꿀밤을 따는 사람들

별빛 내려다 보이는

카페 라운지에서

시간을 동여메고 바닷가 모래밭 이야기를

쏟아내는 밤

소라 이야기

고동 따던 날

거북이 타고 바다 여행하던 날

고래 잡던 날

시간은 흐르고 흘러 가물해지고

별들도 숨어버리고

찬공기가 뇌를 찌르는 어슴푸레 동 트는데

한강을 건너 성에 오는 중

별빛 쏟아지는 밤이 좋더라

밤새도록 사랑이야기 나눈 운치 있는 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8-04
6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17
6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1-14
6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1-11
61
겨울나무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09
6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11-04
5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1-01
5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0-31
5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23
56
족발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18
5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0-14
5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0-13
5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0-09
5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10-08
5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07
5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0-06
4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0-05
4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0-04
47
바닷가 노을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03
46
단풍의 운치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10-02
4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01
4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9-30
4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9-28
4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9-27
4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9-25
4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9-24
39
은행나무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9-22
3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9-21
37
사랑의 그네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9-20
3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9-19
3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9-16
3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5
3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9-14
32
조기 세마리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9-13
3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9-12
3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9-11
2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9-10
2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9-09
2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08
26
보름달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9-07
2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9-05
2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9-04
2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9-02
2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9-01
21
안개 낀 밤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8-31
열람중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8-30
1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8-29
1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8-28
1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8-27
16
가을꿈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8-25
1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8-20
1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8-19
13
숲속의 집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8-18
1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8-17
1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8-16
1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8-15
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8-14
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8-13
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8-12
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8-11
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8-09
4
벼락비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8-08
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7-28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6-11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