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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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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8회 작성일 18-08-31 08:49

본문


   길을 지나며

일번가 중앙시장 지나
한 블록 떨어진 큰길에
매일 지나치는 오래된 
결혼식장 '왕궁웨딩'

그 건물 허리를 두른 
흰 복대 힘없이 펄럭이네
이제 그만 이별이라네

'왕궁웨딩 
요양병원으로 개원합니다'

이승의 신혼길이
저승길 대합실로 
다시 들르라 하네



댓글목록

소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은퇴 곁에 요양원이 있는지 사람들은 모르나 보더군요
거기에 도달만 하면 8자가 펼쳐지는 줄 아시는 시대  ,

일이라는 말글 대신에 그냥 1이라는 아라비아 숫자
먼저 눈으로 읽거든요

2연은 너무 과하신 서비스가 아니신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굳이 있어야 한다면
그 건물 허리띠를 두른
플랭카드에

참 재밌네요-------이렇게 방문해도 좋은신지 묻고 싶어지는 군요,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듯  해서요?

페트김 문인님
`

페트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은 지적하신 부분과 거의 정확하게
적어 보았다가 고쳤습니다.

출근길 버스 안에서 잠깐만에
쓴 것이라서 미장 마감이 부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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