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벌의 진격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야생벌의 진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18-09-03 22:44

본문

* 야생벌의 진격

 

육변(六邊)의 집은 각 방이 밀집된 밀랍이라

뇌 파장이 한통속인 군대가 몰래 매복하고 있을 줄이야

아파트 화단의 꽃나무는 단지검(丹枝劍)을 숨기고 무장한 그들의 경계

누구라도 아파트 앞 화단의 꽃나무를 함부로 흔들지 마오

생각건대 이 곤충들이 사람에게 우르르 들러붙어 봉침을 꽂고

도적처럼 취급하면 취급했지

이웃과 나눠먹을 꿀단지를 채우지는 않네

몇 마리 날개를 접었다고 아이처럼 꿀벌거미라 이름 짓지도 마오

언제든 목숨 걸고 적을 향해 맹렬히 쏠 태세를 갖추었구려

큰 도둑 막으려고 일층 베란다 방범창 달다가

화단에서 날아오른 이들의 무차별 공격에 하마터면

사다리 위에서 떨어질 뻔 하였네

 

自然道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2
수선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29
10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29
10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0-22
9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10-04
98
쓸쓸한 성묘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9-22
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9-14
9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10
9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06
열람중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9-03
9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01
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8-31
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8-28
90
흙의 고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26
8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8-23
88
새로운 증명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20
8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18
8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8-15
8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8-11
84
가뭄 내내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8-09
8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8-07
8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5
8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7-31
8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7-30
7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7-29
7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7-28
7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27
7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7-26
7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7-25
7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7-24
7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23
7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22
7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18
7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7-16
69
바람 따라 댓글+ 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7-11
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7-09
6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7-07
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7-05
6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7-04
6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7-01
63
유월 산야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6-28
6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6-22
61
빈집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6-15
6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6-11
5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5-30
58
오월의 달밤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5-29
57
모내기철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5-27
5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5-24
5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5-18
5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5-16
5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5-14
5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5-12
5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5-11
50
풍류시절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5-10
4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5-08
4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5-06
4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5-04
4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5-03
45
해당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5-02
44
신록 오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5-01
4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4-30
4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4-29
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4-27
40
한반도의 봄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4-26
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4-25
3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4-24
3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4-22
36
아침의 항해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4-20
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4-19
3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4-18
3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4-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