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숨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흙의 숨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18-09-07 06:44

본문

 

그의 포용력을

능가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어떤 종류의 동물이던 식물이던

죽음을 안고 찾아오면

자신을 내어주고 토닥여주는 흙

-

개발 명목으로

산허리를 도려내고 동맥 같은

강줄기를 잘라낼 때도

비명한번 지르지 않던 그도

자식 같은 초목이

대기오염으로 병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마른 울 움 삼킨다.

--

땅은 알고 있다

흙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생물 이든 무생물 이든, 모두가

그 안에 뿌리 내리고

죽어서도 돌아갈 안식처

어머니품속 같은 흙!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5-25
169
삶의 지혜 댓글+ 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22
1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09
16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02
1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4-29
165
유행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4-25
164
산다는 겻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4-22
1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4-12
1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4-09
1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4-02
1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3-22
159
봄 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3-20
1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3-14
1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3-09
1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3-09
1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07
1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3-06
153
밤의 유혹 댓글+ 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3-01
1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25
15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2-19
1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2-09
149
실체와 허상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2-05
1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2-02
1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29
1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1-28
145
허욕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1-22
14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18
14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1-17
142
사랑의 열매 댓글+ 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1-14
141
불청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08
140
말은 못 해도 댓글+ 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02
139
꿈나무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2-31
138
송구영신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2-24
137
가정과 행복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2-22
136
그도 한때는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20
1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13
134
건들바람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2-10
13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2-08
13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2-06
1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1-19
1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13
1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12
12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1-07
12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1-06
12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27
1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10-25
1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22
1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17
12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15
12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0-11
12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09
11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07
1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2
11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9-29
11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28
1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9-27
11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9-26
11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24
11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9-20
111
왕이 되 소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9-15
11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9-13
109
만월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9-10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9-07
10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03
10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8-31
10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8-28
10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8-22
10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8-16
10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8-10
1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8-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