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지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8회 작성일 18-09-08 12:09

본문

가지치기

                    나싱그리


하루의 시작은 카오스


뉴스는 날씨로 북상했다가
사건은 꼬리를 물고 남하한다


가상공간에서는 가지가 벋는다


책상 위에서 누구처럼
버릴 거, 지시할 거, 도움받을 거,
당장 실행할 거
칼같이 가지치기를 해야 하지만


글쎄 이 놈은 몇 마디에서 잘라줄까
토마토는 제멋대로 자라 꽃만 피우다 말고
수박밭 주인은 상품가치도 따져야 하지만


지선에서 다시 지선으로
버스는 거미줄을 타고 세상을 오르며
가지는 가지를 친구신청한다


가상공간에서 자란
나뭇가지들이 광합성을 위하여
날개를 단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가지 없는 몸통 있을까요?

죽어도 잘리기 싫어하는 부정과 부패!
잘라낼 톱이나 있을까? 이 세상!

가지는 가지만 무성해 지는데, 몸통은 "나는 몰라요" '나는 몰라요" ㅎㅎ

감사합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보면, 있는 그대로가 좋은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작물을 취미로 키우면서 가지치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우리 사는 세상도 예외는 아닐 듯 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건필하세요.*^^

Total 34,751건 37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711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15
871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15
8709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15
870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15
8707
환절의 몸살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9-15
870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9-15
8705 hongtots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15
870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9-15
8703 you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9-15
870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15
8701
왕이 되 소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9-15
870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9-15
8699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15
869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15
8697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9-15
8696
비빔밥 댓글+ 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15
8695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15
869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9-14
869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14
869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14
869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14
8690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9-14
8689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9-14
8688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9-14
868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9-14
86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9-14
868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14
868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9-14
868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9-14
868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9-14
8681
노을과 시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9-14
868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9-14
867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14
867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9-14
8677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14
867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9-13
86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9-13
8674
여름 댓글+ 1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9-13
867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9-13
8672
코스모스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9-13
867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9-13
867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9-13
8669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9-13
866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9-13
866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9-13
866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13
8665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13
86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9-13
866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13
86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9-13
866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9-13
8660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9-13
865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9-13
86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9-13
865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9-13
8656
추우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9-13
8655
모유(母乳) 댓글+ 2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13
865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9-13
8653
조기 세마리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9-13
86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9-13
865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9-13
8650 하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13
8649 풍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9-13
86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9-12
86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9-12
8646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12
864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9-12
864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9-12
864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9-12
8642 풍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9-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