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玄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8회 작성일 18-09-12 16:06

본문

가고 있다

간다

가면서

하루, 이틀, 사흘,

보듬는 삶

날마다 어르고 달래며 다독이면서 간다

하는 일이 모두는 아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지

해야 하는 일은 아니라도 생각의 차례에 있다

이다음에

먼 뒷날

내가 나를 바라보기 위해 해야 하는 일

그리 아니면 할 일이 없을 거 같으니

속이기도 하고

훔치기도 하며

사는 것은

쉬운 일

후에 빚 주는 거다  

꽃밭은 아니라도, 화분은 주어야지

가고 있다

간다

가면서

사 역사의 무서움을 모르고,

생각하지 않은 생각으로 살지 말아야지

한 번의 행동에

몇천 번을 생각하며

말의 거짓에

참을 할 수 없고

움직임의 거짓에

돌아설 수 없으니

더 많은 생각을

놓으며

쌓으면서,

이러기도

눈빛에 수호가 있어야 해

바르지만 바르지 못한 그늘에서는 바르지 않아

다른 느낌이면 그만큼 자신이 아니야

타인의 나쁜 생각이 많으니 자신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나는 어디로 가버리고 타인이 왔는가?

이제 타인을 멀리 보내야지

가고 있다

간다

가면서

, 타인의 독백

댓글목록

Total 34,752건 37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78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9-19
8781 비홍님이시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9-19
8780
바람교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9-19
877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9-19
8778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9-19
8777
여행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19
877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9-19
877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9-19
87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19
877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19
877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9-19
877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19
87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9
876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9-19
8768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19
876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9-19
87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9-18
876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9-18
876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9-18
8763 玄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18
8762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9-18
876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18
876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18
875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9-18
8758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9-18
87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9-18
8756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9-18
875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9-18
8754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18
87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9-18
875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18
875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9-18
8750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9-18
874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9-17
87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9-17
87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9-17
874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9-17
8745
하늘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9-17
874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9-17
874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17
874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7
874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9-17
8740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9-17
873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17
8738
홧술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9-17
873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17
873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9-17
8735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9-17
87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9-17
8733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17
87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9-16
873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16
8730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9-16
8729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9-16
872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9-16
872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9-16
8726
낙엽 댓글+ 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16
872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9-16
872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9-16
872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16
872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16
872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9-16
872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9-16
8719
가을비 댓글+ 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9-16
871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16
871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16
8716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9-16
8715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9-15
871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9-15
87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9-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