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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犬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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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5회 작성일 18-09-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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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犬公 이야기


된장국 풀어 밥 말어 주던 그 시절
행복했어도
복날이 돌아 오면은 무척 무서웠어요
이젠 개밥을 개밥이라 안 부르네요
개도 개 나름, 나는 사료를 먹고
뉘집 개는 갈비 뼉다귀에 깡통햄도 먹고...

나도 간혹 스포일 되어 때 없이 노래를 불러요
더 크게 목청 높이면, 스낵으로 입을 틀어 막아요
아 이 좋은 세상!

인간의 보신을 위해 먼저 떠난 수많은 동료를 위해
"묵념"

수많은 하자 속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충견 하나를 옆에 두고 잠자리에 들고 싶어 하지요

아빠를 모르는 잡견도 공짜 밥 먹고 배신을 안 합니다

어려움의 낌새를 보이지 마세요
곧 주인을 배반코 허벅지를 무는 동료 개새끼도 있어요

개뿔도 없는게 까불어?
돈 있고 갑질하면 뿔이 자라지요
숨겨도 개뿔은 M.R.I 에 선명히 찍혀 나와요

개 팔자 부럽다고 개 되고 싶은 사람 있나요?
충견도 애완견도 아닌
그저 당신의 반려견으로 의지하며 살다가
개는 영혼이 없어 천국은 갈 수 없다고 누가
말했다던데, 상관없어요!
그저
당신의 가슴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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