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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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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04회 작성일 18-09-14 09:39

본문

노을지는 서쪽하늘 쉼멊이 노을물감

퍼져갈때

황금 기러기 줄지어 날아 가고있네

황금빛 비추는 하늘아래

이름모를 바람 황금단풍 가지

이토록 아름다운 생애 함께 맞고있구나.

황금 대나무 피리불면

작은 풀벌래 피리소리 운율로 답하며

초원으로 시를 퍼트리고 있다.

모두의 생애가 바람으로 전해지는

맑은 세월을 바라보라하고

모두의 생애가 시로서 대지를 퍼져가는

풀벌레의 시를 듣고있다.

생애의 애절함은 꽃이듣고

피고 지고

생애의 애절함은 계절이 듣고

대지의 이치로 생애를  사는이여

느끼고 즐겨

자연이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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