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여행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여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9회 작성일 18-09-19 13:26

본문

계절이 지나가는 것을 느끼는

마음에 여행의 병이 들었다.가까운곳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는

사연을 싣고 달려가는 기적소리의

여운을 심어주고 있다

먼곳에서 날아온 한통의

편지속에는 신의 선물을 받아든 농군의

함박웃음으로 채색되어

떠나는자 신으로부터 축복받는

농군의 함박웃음을 그대도

누리리라. 그대 풍요의 시간을 허비하면

가을비 내리는 쓸흘한 거리에

그대 홀로 남겨지리라

그대가 낭만으로 집어든 낙엽은

그대를 더욱 쓸쓸한 도시에

버려진 마음갖게 하리라.

환희의 모습으로 핀 꽃길이 부르지 않는가

차곡 차곡 인생의 손길로 길러지고

이제는 욕망이 부끄러운 계절이 충만함이

부르지않는가.

떠나는자는 계절과 삶의 아품을 잊는것을 즐기고

남겨진 자는 인생을 어찌 즐기는것 인가.

검색

댓글목록

jyeoly님의 댓글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9	독백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4-01
108	게으르고 싶은날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3-24
107	썩은감자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3-15
106	산은 산이다.물은 물이다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3-12
105	강아지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3-10
104	봄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3-04
103	애인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02
102	나의 고백이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2-28
101	사랑한다.나의 인생이여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27
100	천국으로 가는 계단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2-25
99	화요일 비오는데 시가 쓰고싶다.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2-25
98	종말인것 처럼 말하지 말자.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2-21
97	새벽을 기다리며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2-20
96	봄비 내리고 개이면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2-13
95	봄비일까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2-12
94	글쓰기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2-11
93	겨울 새벽에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1-14
92	비밀의 말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2-20
91	이별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2-10
90	인생의 꽃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08
89	지하철을 타고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1-30
88	편지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1-19
87	농부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1-18
86	첨부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1-17
85	여행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1-16
84	낭만의 날들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1-11
83	만산홍엽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21
82	깊어간다는것은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10-18
81	방바닥이 차다.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09
80	맑은나날들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0-08
79	술한잔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10-06
78	꽃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0-02
77	가을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9-30
76	새벽을 기다리며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29
75	시간의 이유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9-26
74	가을연가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9-20
73	그리움이 지나가네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19
72	아침이슬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11
71	바람이 분다.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8-29
70	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8-28
69	안부를 묻는다면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8-27
68	밤길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22
67	담벼락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1
66	감자떡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04
65	장마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10
64	일상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6-19
63	오후 5시30분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18
62	느낌으로 살수없다.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30
61	생사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5-16
60	옥수수를 심었다.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5-03
59	2월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12
58	인생기하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1-11
57	일출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2-31
56	아름다움보다 아름다운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2-27
55	감기 댓글+ 2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2-18
54	당신에게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14
53	달력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12-07
52	인생기하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1-13
51	관념의 길 댓글+ 2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11-05
50	시를 쓰는가.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1-02
49	변화와 변하지 않음의 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1-02
48	또다시 가을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10-31
47	가을아침을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0-30
46	동행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0-29
45	가을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0-29
44	찬바람 날리는 날에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0-25
43	내집으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03
42	가을비 댓글+ 2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9-21
열람중	여행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19
40	노을과 시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