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거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어두운 밤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76회 작성일 18-09-21 12:25

본문

어두운 밤거리

 

은치


비는 밤그늘을 뿌리고

어두운 거리를 헤맨다

젊은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불야성을 이룬다

 

옷가게에도 아가씨들이 날쌔게 옷들을 만지고

신발가게에도 신발들이 발을 저당 잡힌다

 

네온사인을 받으며 거리를 걸으면

가득메운 누리꾼들로 몸이 비비적 거린다

 

집은 가야하는데

전철 플랫폼 소리 짜증나고

버스 이정표가 개미허리 같고

택시기사 신음소리에 몸이 가렵다

 

전철을 타자니

인섬에 발이 묶여 발에 이리저리 밟혀

집에 교차로 까지 다오니

 

달은 등에 지고 길을 비추니

나그네 같은 마음

외로움이 등고선을 파고드는 구나

댓글목록

Total 6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8-04
6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17
6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1-14
6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1-11
61
겨울나무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1-09
6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11-04
5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1-01
5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0-31
5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0-23
56
족발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18
5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10-14
5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0-13
5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10-09
5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10-08
5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07
5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10-06
4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0-05
4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0-04
47
바닷가 노을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03
46
단풍의 운치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10-02
4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1
4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9-30
4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9-28
4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9-27
4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9-25
4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9-24
39
은행나무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9-22
열람중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9-21
37
사랑의 그네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9-20
3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9-19
3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16
3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15
3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9-14
32
조기 세마리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9-13
3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12
3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9-11
2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9-10
2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9-09
2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08
26
보름달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9-07
2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9-05
2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9-04
2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9-02
2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9-01
21
안개 낀 밤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8-31
2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8-30
1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8-29
1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8-28
1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8-27
16
가을꿈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8-25
1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8-20
14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8-19
13
숲속의 집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8-18
1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8-17
1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8-16
1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8-15
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8-14
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8-13
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8-12
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8-11
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8-09
4
벼락비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8-08
3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7-28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6-11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6-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