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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이랑 나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03회 작성일 18-09-22 09:48

본문

 

  들꽃이랑 나랑 / 정연복

 

길을 가다가

들꽃 하나 만나면

 

아무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들꽃 앞에

가만히 서 있으면

 

말없이 외로운

들꽃의 마음이 느껴진다.

 

나도 세상 살면서

외로움을 많이 타니까

 

작은 들꽃이랑 나랑

마음이 통하나보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외로워 받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정!!

이 세상 모든 이들이
주변을 돌아 볼 수만 있다면

어찌, 이 세상 삭막하다
말 할 수 있으리 오리까요

잠시 시인님의 시상에
머물다 한가위 고유 명절!!

이웃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추석에 모두 동참했으면 합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 잘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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