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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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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32회 작성일 18-09-22 10:36

본문

* 쓸쓸한 성묘

 

소나무 우거진 산소 찾아

나비의 무념(無念)으로

산에 엎드리고 하늘에 절했네

형제들도 바쁘고 아이들도 바쁘고

모두들 일사가 바빠 참석할 수 없다하니

혼자인들 어떨 손가

올린 술잔에 청천 하늘이 기울지 않으니

너그러운 애심(愛心)이라 여기네

산소 옆 키 큰 밤나무 아래 익은 밤도 주울 이 없으니

숲속 다람쥐 밥이 되누나

돌아오는 길은 자연에 난 길이 깊고 아늑하였네

 

自然道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 잘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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