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을을 위하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세상 모든 을을 위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6회 작성일 18-09-22 19:13

본문



세상 모든 을을 위하여


아무르박


고양이에게 사람은
친구 아니면 연인

당신의 발등에 고양이가 얼굴을 비빈다면
당신은 고양이의 연인이다

밥과 물을 준다고
고양이의 친구가 될 수는 없다

어쩌면
돈을 벌어 온다고
밥을 빌어먹는다고
갑과 을이라 할지도 모르겠다

사뿐사뿐 길을 걸을 때나
세수를 할 때는
혼자 있음에 주저하지 말라

개처럼
혀를 날름거리거나
배를 보여 주지 않았지만
지금은 잠시 주저앉아 머리를 조아릴

담장을 오를 때나
가을밤, 야성을 일깨우는 영역 안에서
생존을 위한 일침을 잊지 않는다

부드러운 솜털에 감춘 발톱처럼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 잘 보내세요.
늘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Total 13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5-13
12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5-03
12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5-01
12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4-29
12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4-26
12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25
12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4-24
12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23
12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4-22
12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4-20
12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19
11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4-18
11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4-17
11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4-16
11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4-15
11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4-14
114
신춘문예 댓글+ 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13
11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4-12
11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4-11
11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4-10
110
집이 운다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4-09
10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4-08
10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4-07
10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4-04
10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4-02
10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01
10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3-31
10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3-30
10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29
10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28
10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3-27
9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3-26
9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3-25
9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3-24
96
상술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3-23
9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3-22
9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3-20
9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3-19
9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3-18
9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3-15
9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14
8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13
8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12
8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3-11
8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08
85
종로에 가면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3-06
8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3-05
8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3-02
8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20
81
술국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18
80
나무의 그늘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2-15
7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2-14
7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13
7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12
7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11
7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08
7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4
7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1-30
7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1-22
7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21
70
쑥대머리 댓글+ 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20
6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15
68
부부싸움 댓글+ 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2-29
6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2-11
6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12-02
6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23
열람중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22
6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14
6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9-12
61
초록물고기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