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나팔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8회 작성일 18-09-27 12:35

본문

나팔꽃

 

은치


여름 풀밭에 칭칭 감고 올라오는 나팔꽃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볼수록 친근감 있고 화려하다

 

옛날에 그림 잘 그리는 화가와

아내가 행복하게 살았는데

마을 원님이 이를 시기하여

아내를 감옥에 가두었는데

남편이 원님이 살고있는 담장 아래

그림을 묻고 죽었다

그 날밤 남편의 꿈을 꾼 아내가

담장을 따라 피어 올라 온 나팔꽃을 보고

꿋꿋하게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볼수록 보고 싶어져

애인 같은 나팔꽃

간밤 지새우고 꿋꿋하게

아침에 피었네

 

담장 아래 풋풋하게 피어

내 마음에 고독 심었네

나 이제 그대 보고 살으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77건 18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07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2-29
22076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5-02
2207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5-15
2207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6-04
220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0-10
2207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0-13
2207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1-10
22070
수린(水鱗)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2-03
220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1-13
22068
우루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1-23
2206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2-13
220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3-28
22065
벛꽃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4-07
22064
코렐리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6-10
22063 안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2-07
22062
낙엽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0-04
2206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1-22
2206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2-25
22059
깡통 소묘 댓글+ 6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1-10
22058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7-05
2205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2-09
22056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4-13
2205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4-22
22054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03
22053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30
220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02
22051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22
22050
옆집 댓글+ 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14
2204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20
22048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09
2204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7-29
22046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8-13
2204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9-02
2204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9-21
2204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2-01
2204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1-30
2204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1-08
2204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7-06
2203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2-19
2203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2-28
22037
카렌다 나무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2-03
22036
알츠하이머 댓글+ 10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3-12
2203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4-11
22034
여름일기 댓글+ 2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06
22033
시차 (時差)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24
22032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20
2203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6-28
22030
연탄재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9-28
22029
민들레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1-10
2202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1-14
22027
청바지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1-11
2202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06
22025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20
2202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9-11
2202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0-04
2202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1-15
220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4-01
2202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4-30
220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7-22
2201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8-02
2201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8-29
2201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7-27
2201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1-11
22014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4-24
22013
민들레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3-18
22012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5-13
2201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7-24
2201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7-31
2200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8-02
22008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8-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