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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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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0회 작성일 18-09-30 01:57

본문

        조롱

                토문조

어디로 갔는지 
나는 그 모습을 
찾는 내 거동의 
거품들이 

언젠가 사라져 버림에 

큰 아픔이 되어 
내게 돌아옴을 

잔잔히 살펴본다 

잊혔지 모습을 
나는 찾는다 

그리고 그 답은 없다 
그리고 그 답은 없다 

네가 나를 찾길 
네가 나를 찾길 

잠이 들기 전 찬찬히 

숨 가쁜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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