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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에게는 어떤한 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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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02회 작성일 18-10-03 12:41

본문

 

붓다에게는 어떠한 문도 없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절대적 고요가 내 안에 자리 잡았다

색, 수, 상, 행, 식이
철저하게 고요에 침묵이다
아름답다
논리적 모순을 밟고 지나간다

이 고요는 인간의 본래 성품


본체로 실존하는 공에 대한 체험(계합),
의식이 공을(고요를) 비춘다
공이(고요가) 의식을 비춘다
이것은 하나,
여기 공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음양(陰陽, 계절)에 속하지 않은 별도의 봄,
모든 붓다들이 도달했던 경지 

 

 

 *

  * 

인간의 본래 성품 본체로 실존하는 공을 직접 보게 되면

체험과 동시에 모든 의식(색, 수, 상, 행, 식/ 오온五蘊)은

공(空)에 계합(契合, 결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공의 묘지력(妙智力, 영험력)에 의해 체험과 동시에

모든 의식은 계합이 바로 시현(示現)되게 됩니다.

 

.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깨침은 형이상학(형이하학)이나 철학이 아님을 한순간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형이상학이나 철학은  언제든지(제멋대로) 변할 수 있는 마음 행위에서 나온 개념이며 논리입니다.
깨침은 죽어도 변하지 않는 자신(인간)의 진짜 모습인 본래 성품과의 계합이기 때문입니다.
깨침은 철학이 아닙니다. 형이상학이 아닙니다.
깨침은 영원불멸, 영원불변의 인간의 본래 성품입니다.

깨침(본래 성품)의 언어는 생각(마음 행위, 작위作爲)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 본래 성품의 본체로 실존하는 텅 빈 공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선시(禪詩, 또는 조사관, 조사선)는 우리들(인간의) 본래 성품에서 나오는 응답입니다.

깨침(선각先覺, 선사禪師)은 당신(인간)을 위로하는 데 관심이 없습니다.
깨침의 관심은 오직 인간을 깨치도록 일깨우는 데 있습니다.
당신이 깨치게 되면 모든 위로와 미혹(迷惑, 무명) 때문에 생긴 마음의 모든 병은
당신의 본래 성품으로부터 언제든지 마음을 위로받고, 일시에 마음의 병을 다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본래 성품은 당신이 죽어서도 영원히 품을 수 있는 절대적 안식처(휴식처, 귀의처)입니다.

인간의 몸이 깨침(하느님, 일원상, 붓다)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장소)이며,
인간으로 생존해 있는 지금이 유일한 시간입니다.
살아서 만나지 못하면 죽어서는 절대 만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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