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거야, '오해란 & 용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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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9회 작성일 18-10-07 02:10본문
멍청한 거야, '오해란 & 용기란' -담 영-
'오해란' 문 앞에
한 때 겁에 질려
애써 외면했고
너와 난 저 넓은 강을
건너고 만거야
'오해란' 아픔 따윈
단 칼에 벨수 있는 거라고
'오해란' 그리움 따윈
한 번에 걷어찰 수 있다고
믿었는데
'용기란' 그 놈
열 수 있는 독방에 갇혀서
불러 낼수 없었어
멍청한 삶에, 그래서
무성한 세월만 흘려 보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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