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과 이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수축과 이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18-10-12 00:26

본문

수축과 이완

 

 

인생살이가 쬐듯이 살면  행복의 지수가 보이지 않는다

삶이란 모름지기 넉넉하고 느슨하게 살아야

긴장에서 풀어져 이완적인 여유를 느낄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 적당해야 쾌적한 만족 감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적당의 근사치란 봄날과 가을날 처럼

보드랍고 선선하여 쾌적한 날들의 기온과 습도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여름날의 폭염속에서  늘어지는 느슨함 이란

불옆의 엿가락처럼 늘어지므로

끈적거리기 일수고 더구나 자꾸만

끊기는 변수가 있으니 제대로 된

모양과 입안에서 깨물어 보는 맛을 느낄수 없다

 

겨울의 한파속에서 팽팽함이란

어름장 속에 갇힌 물고기의 겨우살이 처럼

생활의 범위가 쬐이고 갈급하여

일상이 여유롭지 못하므로

얼다 얼다 터져 버리는 유리그릇 같은

숨겨진 위태로움이 있다

 

자연의 생태계가 그러하듯

너무지나치게 느슨하면 끊어지기 쉽고

너무 팽팽하게 쬐이면 터져버리기 쉽상이다

하여 봄 날처럼 가을날 처럼 적당히

따듯하고 시원하여 쾌적하게 유지 되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 할수 있다

 

지나친 수축과 이완적인 계절이

부담스럽듯이 인생살이도 그렇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79건 36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3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22
9368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2
936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10-22
936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0-22
93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10-21
93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0-21
936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21
936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21
9361 安熙善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0-21
9360
고백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0-21
9359
생의 연주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10-21
9358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21
93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21
935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0-21
935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1
935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0-21
9353
선잠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0-21
935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0-21
9351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0-21
935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20
93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10-20
9348
여는 노래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10-20
934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20
9346 삐에로의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0-20
934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20
9344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0-20
9343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20
934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0
9341
새벽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0-20
934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10-20
93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20
9338
우산 댓글+ 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0-20
93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10-20
9336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20
9335 jihw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0-20
933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0-19
93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10-19
933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0-19
933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10-19
933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0-19
9329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0-19
932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9
9327
어떤 벽화 댓글+ 5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0-19
932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0-19
932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0-19
932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0-19
9323
늦은 문상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0-19
9322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19
932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10-19
9320
김장 배추 댓글+ 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0-19
931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0-19
9318
기제사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0-19
9317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10-19
9316
축복 댓글+ 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0-19
931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19
931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0-18
93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0-18
931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0-18
9311
가을나무 댓글+ 1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0-18
9310
커튼을 치다 댓글+ 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10-18
9309
족발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18
9308
마음의 추수 댓글+ 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0-18
9307
끝난 사람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10-18
930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0-18
930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10-18
9304
설마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18
930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0-18
930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18
9301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18
9300 현서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