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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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9회 작성일 18-10-16 13:39본문
사유지 알밤숲속에서
밤낯으로 알밤 떨어져 익는 소리
주인 없는 가을 숲속에서
단풍이 물들어 가는 소리
가을 달밤에 홍시 익어 가는 소리
그 숲에 안개가 흰 옷자락처럼 자욱히
휘감기는 소리
삐걱이다 투둑 바람불고
가을 깊어만 가는데
햇살은 찌부등 하게 부채살 처럼 퍼져
살랑살랑 가을 바람 따라
떨어져 수북한 땅위에 덜 익어
푸르른 잎사귀 낙엽되어 나뒹구는
사연은 붉은 단풍 따라서 길을 따라
어느덧 가지를 따라 덜 익어
낙엽된 이유라고 붙혀 넣기 되고
서늘한 옷깃 서늘한 바람 서늘한 햇살
서늘한 숲속 서늘한 낙엽들 서늘함
가을은 이유없이 고독에 들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코스모스 들녘에서의 시에 [~님]께서 댓글 다신
"갈바람 다음에 겨울바람이냐..."고 다신 댓글을 지우셨네요.
그 비아냥 되는 댓글이 양심의 소리에 부메랑 되셨나 봅니다
그 댓글은 그나마 양반이니! 괜찮습니다만 삭제해야 할 댓글
지금 찾아 사이트 올릴 테니 삭제 요청 전에 삭제 바랍니다.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10&wr_id=34867&sfl=mb_id%2C1&stx=asousa
이곳에 클릭하시면 삭제 할 수 있으니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10&wr_id=37247&sfl=mb_id%2C1&stx=wjdtnsdl
들어 가시면 제게 답신 하신 글 다시 똑바로
정독 하셔 읽어 보신다면 어떤 마음 일까요?
누구에게 시비를 건다고 함부로 말씀 하시는지요.
문인이면 그래도 지성인 아니신가요? 가슴에 손을 ....
[님]의 댓글은 한국에서 아무런 문제가 안되나요?
이곳에서는 크게 걸리는 댓글이라고 아는데요....
아무튼 지금 다시 한 번 삭제 요청하고 있습니다.
같은 문인들 사이에 순간의 선택의 댓글... 다시
생각 해야 될 문제는 아닐까 싶은 마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