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낙엽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낙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18-10-25 12:56

본문

낙엽 / 정연복

한 잎 나뭇잎이

떨어질 때마다

나무의 몸은

조금씩 가벼워지지만.

한 잎 또 한 잎

떠나보내면서

안으로 나무의 슬픔은

자꾸만 무거워진다.

이윽고 마지막 하나까지

떠나간 다음에는

우두커니 알몸으로

서 있는 나무.

긴 세월 동안 애지중지

품고 길렀던 것들

다 떠나간 뒤

넋 놓은 엄마의 모습으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641	왕복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1
22640	5월에 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4
22639	이토록 아름다웠음을 댓글+ 3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8
22638	월대천 편지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07
22637	공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08
22636	살맛나는 세상 댓글+ 2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22
22635	칭찬 댓글+ 14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25
22634	초원의 길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15
22633	더러운 매국노들.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02
22632	코스모스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9-07
22631	가을 여행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04
22630	항공사 라운지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08
22629	인생의 꽃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25
22628	새해에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02
22627	무명 6 댓글+ 2개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23
22626	앵오리 댓글+ 2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26
22625	동백반찬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24
22624	행복을 위한 기도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29
22623	깊이 있는 대화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29
22622	봄아 올해는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3-01
22621	초록의 마음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16
22620	무시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4
22619	Dancing Gravity 댓글+ 7개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9-27
22618	내일은 행복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13
22617	철수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16
22616	폐타이어 댓글+ 6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04
22615	친구야! 오늘은 뭐하니?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5-11
22614	안부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18
22613	*종(Zong)호 댓글+ 2개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3-01
22612	인간관계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3-06
22611	쓰레기통 댓글+ 4개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09
22610	건조주의보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26
22609	51세 즈음에 댓글+ 2개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09
22608	장마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12
22607	산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8-31
22606	영원으로 가는 길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9-12
22605	도돌이표가 있는 레시피 댓글+ 7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1-12
22604	바람 편에 보낸 편지 댓글+ 6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0-09
22603	비 둑길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2-06
22602	싱가포르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4-25
22601	인생은 감동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2-07
22600	천치의 일곱 가지 궁금증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19
22599	빛바랜 사랑 댓글+ 3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7-11
22598	폭염 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8-02
22597	폭염 2 댓글+ 2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7-30
22596	가을꿈 댓글+ 1개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8-25
22595	여름을 잊은 그대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8-27
22594	이 가을 속에는 피라냐가 헤엄친다 댓글+ 1개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9-17
22593	환절기 (퇴고) 댓글+ 4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3-07
22592	행운이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1-03
22591	추영탑 댓글+ 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1-21
22590	울리종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1-28
22589	피울수없는꽃 설적화(雪積芲)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2-04
22588	내 마음의 수채화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2-11
22587	[겨울 냉면] 댓글+ 1개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1-07
22586	(전면 공개) 파리가 천수를 누리는 법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7-06
22585	달콤한 사랑 댓글+ 10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2-14
22584	불평등 한 법 댓글+ 8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2-21
22583	흔들리는 풀잎처럼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4-29
22582	검은 혀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3-23
22581	사랑의 봄의 왈츠 댓글+ 6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4-17
22580	퇴고 - 간극 댓글+ 2개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4-24
22579	아슬아슬한 인생 댓글+ 17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5-10
22578	네 발 제자 댓글+ 5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22
22577	억지로 답을 찾지 않는 지혜의 한 걸음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23
22576	수국	이병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30
22575	사랑의 햇빛 댓글+ 1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26
22574	달마의 푸른 숲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7-02
22573	허수아비 댓글+ 7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7-30
22572	그때는 왜 몰랐을까 (퇴고) 댓글+ 10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8-09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641

왕복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