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낙엽 심야 토론회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낙엽 심야 토론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5회 작성일 18-10-26 00:10

본문

낙엽 심야 토론회
정휘종

온순한 늦가을 바람이
바람보다 가벼운
낙엽을 끌고 낮은 곳으로 갑니다.
낮은 곳에 옹기종기 모인 낙엽은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이웃과 심야 토론회를 엽니다.
논의 내용은 별것도 없는데
결론은 쉽사리 돌출되지 않습니다.
낙엽은 푹 빠진 웅덩이 속에서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지
아니면 살기 위해서 비굴하여도

돌개바람에 빌붙어 철새처럼
따뜻한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지
결론 없는 낙엽 심야 토론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워지는 겨울은 코앞인데,

검색

댓글목록

도골님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6	가을비 소식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07
75	월영교 물안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9-02
74	추억의 소리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8-01
73	하품이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7-06
72	오늘의 일기 댓글+ 4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6-26
71	차일피일 미루다가 댓글+ 2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6-21
70	우리 집 장미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5-14
69	어버이날에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08
68	어색한 패션쇼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5-04
67	스마트폰 시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4-19
66	꽃샘추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3-24
65	우리 집 매화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3-22
64	봄 바다에 가고 싶었지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18
63	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08
62	봄으로 가는 승차권 댓글+ 2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3-01
61	첫눈 내리면 댓글+ 2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24
60	기분 좋은 날과 기분 안 좋은 날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11-12
59	늦가을 풍경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1-02
58	옷깃으로 느끼는 바람끝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30
열람중	낙엽 심야 토론회 댓글+ 1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6
56	가을 햇살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20
55	(이미지2) 코스모스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0-11
54	(이미지1) 구름이 꾸짖는 말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07
53	(이미지3) 선물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0-06
52	가을 축제장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0-03
51	행복합니다. 댓글+ 2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22
50	그대와 나 댓글+ 1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1
49	다이아몬드와 푸석돌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20
48	어느 가을날 오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9-19
47	민속촌 초가지붕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17
46	가을밤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16
45	초가을 한가한 오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13
44	악역, 명품 대역 배우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9-12
43	9월, 낮과 밤의 일교차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05
42	가을에 배달된 가을 고지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03
41	매사가 긍정적인 단골손님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30
40	거울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8-23
39	선풍기 바람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22
38	(이미지12) 밥값 계산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16
37	(이미지4) 막바지 여름은 필사를 한다. 댓글+ 1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8-10
36	(이미지3) 소주 한 병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9
35	입추 같은 절기도 무용지물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5
34	일기예보와 소나기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28
33	손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7-26
32	메기 매운탕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7-23
31	어떤, 노숙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7-22
30	허수아비 댓글+ 2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21
29	불면증 댓글+ 4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7-18
28	방콕 여행 댓글+ 3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7-14
27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 댓글+ 10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7-13
26	삼복더위 댓글+ 6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7-11
25	쉬어가는 그늘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07
24	묵묵히 댓글+ 2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7-06
23	외삼촌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05
22	인생 머 별거 있나요 댓글+ 2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7-04
21	나는 창문 바람입니다.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7-01
20	꽃집 꽃 냉장고가 되려고 댓글+ 3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6-29
19	여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6-24
18	들꽃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22
17	여름과 더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6-20
16	시끌벅적하다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18
15	(이미지7) 시원한 바람 따라 댓글+ 1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6-16
14	(이미지1) 아카시아 꽃향기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5-15
13	주말마다 내리는 봄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5-12
12	봄비 내리는 연휴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5-06
11	어제의 강풍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5-04
10	빨리 찾아온 더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4-30
9	구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4-24
8	(이벤트) 아주, 평범한 일상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4-19
7	봄비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