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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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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18-10-26 22:12

본문



비가 내린다
배고픈 생각을 달래주는
국수발처럼 쏟아진다
허기 진 사람을 빈 그릇삼고
시원한 낙수 소리 양념장 삼아
비빔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
맛나게 비빌 심사였는지
긴 면발로 그득 채운다
지금껏 퍼붓는 것도 부족하다며
멈출 생각조차 하지 않고
국수발이 넘치도록 만들더니
하나 둘, 넘치도록 비벼지는 국수발에
그제서야 흡족했는지
까만 식탁에 주저앉는다

나도 기꺼이 고명이 되는 것을 마다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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