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소회(所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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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2회 작성일 18-10-28 21:54본문
단풍 소회(所懷)/ 江山 양태문
붉게 물드는 잎이 아름답다 하지요
생을 다하는 삶이 그렇게 고운가요
한 번 떠나면은 언제 다시 보려는지
나무에 있을 때는 단풍이라 하더니
땅에 떨어지니 보기도 싫은가 봐
아끼기는 고사하고 밟히기만 하는구나
푸른 잎 한창일 때 오뉴월이더니
구시월 올 줄을 생각지도 못했던가
굴러가는 낙엽이 인생같이 무상하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山 양태문님
안녕 하십니까? 와! 이분이 누구신가요?!
이리도 반가울 수가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제가 낙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늘나라에서 뵐번 했습니다
시인님은 가내 평안 하시고 즐거우신가요??
우리의 인생도 가을 낙엽을 대 할때마다 나와 같구나 하고
허무하다는 생각 속에서 슬픈 추억을 머금고 살고 있는듯 합니다
고운 시를 공감 하면서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江山 양태문 님!~~^^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을 불태우는 단풍이나
지는 인생도 아름다운가 합니다.
고운 은영숙 시인님이나 저도 물드는 단풍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