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초겨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18-11-01 12:49

본문

초겨울

 

​은치

거리엔 완연히 찬바람이 휑하니 불고

낙엽이 길거리를 데굴데굴 군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입김을 날리며

사람들은 분주히 발걸음을 옮긴다

 

화분에 국화꽃이 지고

앞마당에 과꽃이 떨어졌다

어느새 11월이다

겨울이 되었다

기다리지도 않았는데 겨울이 다가왔다

 

겨울엔 뭘할까

함박눈 내리는 날

목도리 두르고 함박눈 맞으며

붕어빵 먹으며 길거리를 누벼야지

올겨울엔 눈이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앞마당에도 눈이 쌓여

뽀드득 밟는 즐거움

나뭇가지에 흰눈 쌓여 살짝 흔들어

눈발 맞는 즐거움

한동안 눈의 계절 겨울에 머물러야 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60건 16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0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22
2299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0-31
229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10-31
22997 MrHw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1-08
22996 유욱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2-01
22995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12-01
22994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1-01
22993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1-01
22992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01
2299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2-29
22990
신년에 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2-29
22989
겨울색 댓글+ 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2-29
229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2-29
22987
단골과 손님 댓글+ 8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1-01
22986
美人圖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1-01
22985
생일 선물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2-17
2298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1-01
22983
가을 산 그늘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1-01
2298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1-01
2298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11-01
22980
고니 한 무리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11-01
22979
별리, 후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1-01
2297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1-01
2297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17
22976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1-02
열람중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1-01
2297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1-01
22973 安熙善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11-01
22972
바람의 나라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11-18
2297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16
2297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6-09
2296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0-04
2296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1-01
22967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1-03
2296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01
22965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1-01
2296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1-07
2296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1-01
2296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1-01
2296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1-01
22960
여름밤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1-02
22959
푸른 감 댓글+ 1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1-02
2295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1-15
2295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1-02
22956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1-28
22955
가을앓이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1-02
22954
도시의 밤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16
2295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1-02
2295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1-02
22951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2-17
2295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1-02
2294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1-02
2294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1-02
229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11-02
2294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1-02
22945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1-03
2294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1-03
22943 安熙善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3
2294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03
22941
통영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1-04
2294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03
2293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1-03
2293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1-03
22937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11-03
2293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11-03
22935
낙엽과의 이별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1-03
2293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1-03
22933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11
22932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1-03
2293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1-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