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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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8회 작성일 18-11-02 06:50본문
가을앓이
도골
한때 단에 올라서
말똥말똥 쳐다보는 아이들을 가르쳤다
쉬는 기간이 있어서 좋겠다고들 하지만
스쳐 간 그 많은 직업 중
가장 어려웠던 일이었다
흔들리던 시절
아버지 같았던 은사님도 그랬을 것이다
가을이 겨울옆에 눕는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아름다운 것
지나 쳐간 과거 속에
한 때 내가 이랬는데
가끔 회도라 볼 때
그때 이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 건지
생각이 꼬리 물고가
늘어 질 때도 있으나
새론 각오가 생기죠
누구나 인생의 가을
있는 법이나 젊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어
그나마 '행운'이라고
마음 다시 잡는다면
뭔들 못할 것이련가
그게 젊음이라 좋다
아 젊음, 회도라 오지
않는 거에 한 맺히나
뭔가 이루겠다 다짐의
뜨거움에 질주 해 본다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님이시군요.
늘 편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