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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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17-10-09 01:04본문
그대 생각
달 따스하다 하니
중천에 드러앉고,
눈 밝다 하니
술잔에 영글었네...
가져온 잔이라고는 하나이니
따스히 입김 불어
한잔 붓고,,
한잔 함세.
잡초 참 무성한 길이야
내 길은 아직 한참인데
그리 내 옆을 지키던 자네가
왜 먼저 강을 건너갔는지...
고개들어 가로등을 연신 봐도
알 길이 없네 그려
오늘만큼은
달도 별도 드러차면
참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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