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여행하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꿈과 여행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18-11-09 23:16

본문

꿈과 여행하다

 

 

오운교

 

여비와

가방 챙길 새도 없이

무작정 따라 나선 여행길

그리운 형상들 얼핏얼핏 스친다

 

환한 보름달 미소 잡으려다

낭떠러지로 뚝 떨어지는 순간

감당키 어려운 두려움 밀려오지만

한줌 바람에 실려 갈 근심거리일 뿐

사랑 미련 고난이 여울로 일렁거리며

초자연 넘나드는 시공(時空) 헤매다가

눈뜨면 모두 사라지는 몽롱한 기억들

 

꿈길 더듬다가 꿈으로 사는 세상

미로 찾아다니며 밤새도록 뒤척이지만

한갓 공상만 잉태하다 이슬로 사라진다

이다음엔 비밀금고 열기 전 설렘으로

서산마루에 걸친 쌍무지개 올라타고

행운 만발한 여행 또 떠나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2-01
열람중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1-09
12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0-01
11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30
10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9-26
9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9-12
8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11
7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06
6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9-01
5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8
4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26
3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8-24
2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8-21
1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8-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