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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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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0회 작성일 18-11-10 09:05

본문

조금 전 숨겨둔 마음을 드러내니

참으로 불편한 내가 보이고

그래도 믿는 바탕에는 그대의 마음

아무런 제약 없는 만남의 소통

그 동안의 시간을 통해 바라보니 좋아요

내 구석에 밀려온 걱정거리

평화로운 하루 일정에서 보면

보여주는 마음만큼 무엇을 두려워하리요

언제부터인가 사람과의 만남에 대한 생각

부담이라 느끼지 않았는데

그저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

사람을 미워하지 못한 경계점 부근이라서

아쉬운 생각조차 없으니

끝내 무엇을 숨기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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