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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장밑 빗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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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6회 작성일 18-11-10 20:04

본문

아버지의 말없는 그 웃음이...
누군가에겐 안정감을 주는 웃음이 였는대..
내가 어찌 미운아들이란답시지 못하며 아버지를 욕보였을까
이미 타들어가 버리신 그의 마음에 내 이 남아있는 심지조각이
아직 남아있거늘 ...
그런 의미에 당신이란 아버지이신 ..저는 될수없는 그런 자리..
빗소리가 하염없이 내 귓소리로..괴롭게 들려오는대..
그 누가 너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한마디 없었을 까. .
이런 삶이 란게 나 혼자만이 아닐터인게 맞다고 할지언정
누가 내인생을 보고 시시덕 댈거란 말이냐
한없이 사랑함을 보고싶어도 보고만 있어진 이 내 마음의 아픔을 ..누가 알아줄수나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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