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풍선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38회 작성일 17-09-03 22:46

본문

풍선초



마른 풍선초 흔들면
사그락사그락 방울소리 난다
한지같은 둥근 껍질을 벗기면

까만콩에 하얀 하트가 그려진 

씨앗 세 개 들어있다

살며시 주머니에 넣고 봄을 기다리며
설레임으로 부푼다

마른 넝쿨 허물처럼 벗어놓고
사랑씨 세 개 두고 떠나는 풍선초
문득 동전 세 닢 가지고
돌아가신 엄마 생각난다
사그락 사그락
마른 풍선초를 자꾸 흔들어본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바람에 풍선초가 흔드리는 모습이
애잔 합니다.
하필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신지,
글을 보는 사람마져 찡한 흔들림에 젖습니다
고히 간직하시고 사랑에 싹 꼭 틔우시기를 빕니다.
평안을 빕니다.

은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선초를 처음 알고 씨앗이 신기하게 생겼더라구요
까만씨에 그린듯 하얀 하트
세 개만 들어있는 씨앗
한 번 찾아보세요 두무지님 ^^

Total 34,760건 49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09-10
31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9-10
31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9-10
31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9-10
31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9-10
31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9-10
314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9-10
313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9-10
31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9-10
31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9-10
310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9-10
309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9-10
308
조용히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9-10
307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9-10
30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9-10
305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9-10
30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9-10
303
막연한 설렘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9-10
30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09-10
30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9-10
30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9-10
29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09-10
298
타고난 것 댓글+ 1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9-10
297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9-10
29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9-10
295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9-10
29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9-09
293 요하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9-09
29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9-09
29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09-09
290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9-09
28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9-09
288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9-09
287 중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9-09
286
망각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9-09
28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9-09
28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9-09
28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9-09
282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9-09
281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9-09
28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9-09
279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9-09
27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9-09
277
사랑아 가자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9-09
27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9-09
27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9-09
274
테블릿 PC 댓글+ 1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9-09
27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9-09
272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9-09
27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9-09
27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9-09
26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9-09
268
꽃이 될래요 댓글+ 2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9-09
26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09-08
266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9-08
265 白民 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9-08
26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9-08
263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9-08
2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09-08
261
기억의 땅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9-08
260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9-08
259 영섭이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9-08
258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9-08
25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09-08
25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9-08
255 월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9-08
254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9-08
25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9-08
252
포천 八景 댓글+ 1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09-08
251
송곳니 댓글+ 1
차렷경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9-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