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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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4회 작성일 17-10-10 12:52본문
<페미니스트 헌시> - 피탄
나무만 보고 숲을 볼 줄 모르니
사람은 안 보고 가랑이만 보누나
빠질 것도 없는 온전한 이들인데
진정 무엇을 위한 선별 작업인지
미명에만 알량한 목숨 걸다가 끝내
친구와 적으로만 나누던 그네들은
연사 강력한 증오의 외침 외에는
들리는 것이 영영 없게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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