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낙엽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낙엽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18-12-07 12:01

본문



가을 낙엽길

 

             청해,이 범동

      

 

산들바람에 낙엽이 한잎 두잎

가로수 사이를 눈꽃처럼 날아

삶의 옷깃을 화사한 문체로 수놓은 거리

 

냇가 빨간 단풍잎

햇살에 비춰 물결 위에 춤출 때

숲 속 산새 한 마리

이슬에 몸단장하고 신방 채비를 한다

 

붉게 탄 노을빛 들녘을 치장하고

소슬바람은 단풍 길에 낙엽 비 뿌리니

갈잎도 늦가을 길목에서 겨울차비를 한다

 

가로수길 낙엽 구르는 소리

계곡 속 폭포수 흐르는 것 같아

새벽 차창 밖은 향긋한 겨울정취로 물든다

 

밤하늘 뭉게구름사이

찬란한 샛별이 난분분하게 모인 호숫가

무지개빛 단풍이 춤추며 저무는 계절을 즐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5-20
1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3-07
1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3-15
1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7-16
1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2-12
1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3-18
열람중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2-07
1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5-10
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7-08
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9
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1-17
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5
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11
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07
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4-19
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7-07
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0-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