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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상처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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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6회 작성일 17-10-10 21:53

본문

그래 넌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이였으므로 언제나 와인잔에 담겨있다

나를 보는 너는 곧 누군가의 어머니일 것이므로 니가 주는 상처 모두가 아프지 않다

반듯한 셔츠를 입고 짧은 주름치마를 입은 너는 꼭 닮고 싶어서인지 한참을 말을 이을수가 없다

누군가와 함께한 시간이 길어지고 혹은 또 내가 잠깐 궁금해선지 안부를 묻는 너의 눈을 볼 수가 없다

곧 괜찮아 질테니깐 괜찮아지면 안되므로 너의 그 강한 눈동자를 볼수가 없다

여자는 상처를 주고 괜찮아지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너를 아무렇지 않게 사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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